세계유산 「창덕궁」과 「종묘」 석재의 암석도면과 산지정보 공개
국가유산청, 2026‑05‑28 발표 – “세계유산 창덕궁과 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과학정보” 보고서 발간
국가유산청은 2026년 5월 28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한 『세계유산 창덕궁과 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과학정보』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발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조선시대 궁궐·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원형 복원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향후 보수·중건 작업에 필요한 대체 석재 선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고서 발간 배경
조선시대에 건축된 창덕궁과 종묘는 수백 년에 걸쳐 자연환경에 노출되면서 지속적인 보수와 정비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석재 산지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거나 현재 채석이 어려운 상황이 많아, 원형 복원에 필요한 동일 재질의 석재 확보가 큰 과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석조문화유산의 재료 특성을 체계적으로 밝히고, 대체 석재 후보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를 착수했습니다.
연구 내용 및 주요 결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창덕궁·종묘에 사용된 석재 4,421점을 대상으로 암석학적 특성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확인할 내용 |
|---|---|
| 총 석재 수 | 4,421점 (창덕궁 2,922점, 종묘 1,499점) |
| 분석 항목 | 암석 종류, 광물학·지구화학 성분, 물리·기계적 특성 |
| 산지 추정 | 고문헌 기록 + 현장 조사 기반 실제·대체 석지 정리 |
| 비교 대상 | 서울‑포천 일대 화강암과의 광물·지구화학적 비교 |
각 부재별로 실측도면에 암석 종류를 시각적으로 표기하고, 과학적 조사 내용을 목록화했습니다. 또한 고문헌 조사와 선행 연구를 종합해 석재 산지를 추정했으며, 서울‑포천 지역 화강암과의 비교 분석 결과를 제시해 대체 석재 후보지를 구체화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방안
이번 보고서에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복원 설계 단계 – 원형 복원을 위한 설계 시, 동일 암석 종류와 물성치를 가진 대체 석재를 신속히 매칭할 수 있습니다.
- 채석지 선정 – 서울‑포천 일대 화강암을 포함한 후보 채석지의 광물·지구화학적 특성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최적의 채석지를 선정합니다.
- 학술 연구 – 석재의 지질학적 특성과 문화재 보존 기술을 연계한 학제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기대 효과
- 보존·복원의 정확성 향상 : 동일 재질 석재 사용으로 원형에 가까운 복원이 가능해집니다.
- 채석지 관리 효율화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채석지 선정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합니다.
- 학술적 가치 증대 : 전국 문화유산에 적용 가능한 석재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제공해 후속 연구에 기여합니다.
확인할 점
- 창덕궁·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구체적인 암석 종류와 물리·기계적 특성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 보고서에 제시된 석재 산지 추정 결과와 대체 석재 후보지 선정 기준을 검토합니다.
- 데이터베이스가 향후 문화유산 복원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활용 방안을 점검합니다.
자료 출처: 국가유산청
원문 URL: https://www.khs.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6132§ionId=b_sec_1&pageIndex=4&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