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충남대, 케이(K)-고등교육 해외 진출로 '정주형 유학생' 육성 나선다
한눈에 보기
교육부와 충남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충남대학교 타슈켄트(CNUT)’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설립 과정에서 한국어교육센터를 먼저 마련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에 정착해 학업·취업을 이어갈 ‘정주형 유학생’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배경 및 목표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한국 고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등교육 참여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대학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인하대학교·부천대학교·아주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현지에서 한국 교육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교육부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K‑고등교육(한국형 고등교육) 모델을 해외에 확대하고, 한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하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
- 협정 체결: 충남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타슈켄트 퍼펙트대학교·부하라 혁신대학교와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현지에 충남대 명의의 프랜차이즈 과정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2026‑04‑14)
- 대학 설립 일정: ‘충남대학교 타슈켄트(CNUT)’는 올해 하반기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교 후 모든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될 방침이다.
- 한국어교육센터: CNUT 설립 전 단계로 한국어교육센터가 먼저 개소된다. 이 센터는 현지 입학생·재학생이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대 효과 및 확인 포인트
- 정주형 유학생 육성: 한국어 교육을 통해 현지 학생들이 한국 대학 진학·취업을 목표로 장기 체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교육 인프라 구축: 한국어교육센터는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인프라를 최초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이후 학위 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
- 양국 교육 협력 확대: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다른 한국 대학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모델이 될 수 있다.
- 검증 필요 사항: 현재 진행 중인 MOA 내용,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방식,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수요 및 만족도 등은 추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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