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후 사용된 소록우체국 우체통 보존 완료 - 보도기사 핵심 내용 요약 이미지

핫이슈 · 2026-07-01

광복 후 사용된 소록우체국 우체통 보존 완료

소개

국가유산청은 2026년 7월 1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가 2년여에 걸친 국가등록문화유산 「소록우체국 우체통」의 과학적 조사·분석과 보존처리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우체통은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광복 직후부터 사용된 것으로, 붉은색 페인트 칠이 된 철제 우체통입니다.

우체통의 상태와 보존처리

우체통은 옥외에서 오랜 세월 사용되었던 탓에 페인트 칠 층에서 균열과 박리·박락 등 물리적 손상이 나타났고, 각종 대기오염과 철의 부식화합물로 인한 표면 오염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2023년 국가등록문화유산 정기조사에서 ‘E등급(보존처리 필요)’ 판정을 받았으며, 2024년 상반기에 센터의 ‘국가유산 보존처리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존처리가 결정되었습니다. 보존처리는 우체통의 현재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더 이상 철심이 부식되지 않도록 안정화 처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고, 원래의 페인트 칠 층에 최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로만 오염물을 세척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센터는 과학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최소 6개에서 최대 12개까지 페인트 층이 겹쳐 있는 것을 확인하여 과거 사용된 기간에 재도장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음을 밝혀냈습니다. 아울러 적외선 조사를 실시하여 몸통 측면에 ‘소록우체국’ 이라고 적힌 글씨가 중첩된 흔적과 ‘시간표’ 등의 글자를 추가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구분 | 확인할 내용 | | --- | --- | | 페인트 층 | 최소 6개 ~ 최대 12개 | | 재도장 횟수 | 여러 차례 | | 적외선 조사 결과 | ‘소록우체국’ 글씨 중첩된 흔적, ‘시간표’ 등의 글자 발견 |

보존처리 결과와 전시

보존처리가 완료된 우체통은 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국민 현장공개 행사인 ‘생생보존처리데이’(2026년 8월 예정)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원문에서 함께 볼 부분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의 역할과 기능
  • 국가등록문화유산의 등급 판정 기준과 절차
  • 생생보존처리데이의 개최 목적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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